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의 2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보다 2% 감소한 228억 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7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측은 지난 1분기 인수한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이 약 27억의 분기 매출 실적을 거둬, 연결 기준으로 분기 총 매출 약 255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은 월드컵 및 계절적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일본에서 '타르타로스 온라인'과 '창천 온라인'의 상용 서비스 등의 해외 신규 매출원의 가시화로, 수익 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보유 라인업의 해외 진출 강화와 자회사 '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앱 스토어용 게임과 웹게임, SNG 개발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