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011년에도 고수익 지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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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하이닉스에 대해 2011
년에도 고수익이 지속되는 반도체 호황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제시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하이닉스 주가는 연일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분기 영업이익 모멘텀은 2분기를 정점으로 하반기에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추세 연장선 상에서 볼 때 2011년에도 고수익이 지속되는 반도체 호황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의 원인은 일시적인 수요약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기간조정 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공급측면에서도 핵심 장비 Delivery 지연과 수율 개선 지연에 따라 후발업체의 Bit Growth가 가이던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Apple의 iPhone, iPad 출시 이후 Smart Phone, Tablet PC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Google도 Smart TV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등 신규 Application도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IT 지출 확대에 힘입어 Server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PC 외 Server, Mobile Device 및 Consumer Electronics로의 DRAM 수요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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