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가운데)은 4일 고(故) 정몽헌 회장 7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사장단 및 임직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현 회장은 이날 현대건설 인수 및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선영을 빠져나갔다. 그룹 추모식에 앞서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현대건설 임직원들도 참배했으며,현 회장은 김 사장과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추모식에는 정 회장의 형인 정몽구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汎)현대가 일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