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호실적 발표 불구 기관 매도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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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반전한 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다음의 주가는 전일 대비 3.84% 떨어진 8만27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다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116%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또 컨퍼런스콜을 통해서는 1, 2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가이던스도 매출 3400억원, 영업이익 9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 실적 발표 직수 전일 대비 0.7% 상승한 8만6600원에 시가를 형성했지만 하락으로 반전 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컨퍼런스 콜에서 검색점유율 증가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며 점유율 30% 달성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에 기관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