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장비회사인 젯텍의 상반기 매출액이 1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98억원인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이미 초과한 수칩니다. 또 영업이익도 30억원으로 -9.3억원이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거래처 확대와 고부가가치 장비인 도금장비 수주가 늘어난 것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젯텍 관계자는 LCD용 레이저장비매출 확대등을 감안할때 당초 목표로 세웠던 240억원 매출에, 50억원 영업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