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첫 안드로이드OS 탑재 스마트폰 출시된 지 6개월여만에 안드로이드OS 사용자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모토로이'가 출시 이후 제조사별 전략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된 5월부터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가입자는 큰 폭으로 늘어 5월 15만명, 6월 26만명, 7월 55만명 증가했다. 특히 '갤럭시S'는 출시한지 33일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100만명 중 '갤럭시S'는 60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이 '갤럭시A'로 16만명이다. 이밖에 '모토로이', '시리우스' 등이 24만명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