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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3분기 실적 낙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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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천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7월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29% 확대됐다"며 "유가 안정과 환율 하락에 소비경기도 활황을 보이고 있어 과거 2년간 축적된 여행 대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로 야기됐던 2009년 연중 부진한 실적에 대한 기저 효과가 작용하고, 성수기 모객도 집중돼 높은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7월 영업 동향이 고무적인데 이어 8~9월 실적 역시 기대할 만하다고 관측했다. 한 연구원은 "8월은 7월과 동일한 계절적 성수기이고, 9월에는 긴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어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2%, 843% 확대된 634억원, 1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8월 1일 마감된 선예약 동향은 8~9월 출발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244% 증가세를 보였다며 지난해 8월 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을 고려할 때 올 3분기 실적 확대는 시간이 갈수록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다만, 대한항공의 항공권 운임 인상이 하반기 실적에 일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8월 1일부터 일부 국제선 공시 운임을 5~10% 인상했는데, 국제선 운임 인상은 장거리 여행상품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이 경우 여행사는 마진율을 희생하면서 가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던지, 운임 인상을 상품가격에 전가하던지 기로에 서게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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