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SK 등 대기업들이 갤럭시S를 전임직원에 지급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채희선 기잡니다. 삼성은 올 하반기 국내 임직원이 갤럭시S를 기반으로 모바일오피스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물량만 8만 8천대에 이릅니다. 다만 아직 갤럭시S가 공급이 달려 그룹 내 갤럭시S 지급에 속도조절 중입니다. 자사 보다 고객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SK그룹 역시 모바일오피스 단말기로 갤럭시S 2만 5천대를 예약했습니다. LG그룹을 제외하면 갤럭시S의 독주입니다. LG그룹의 경우는 계열사인 LG전자의 옵티머스 큐로 모바일오피스를 준비 중입니다. LG는 옵티머스 큐의 쿼티 자판이 업무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기업용 사내 메신저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등 기업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재공하는 방식도 검토 중입니다. 모바일오피스 초기 메일을 확인하던 수준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이처럼 4대 그룹이 본격 모바일오피스에 시동을 걸면서 기업내 스마트폰 활용이 다양한 모습으로 한 단계 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채희선기자 hs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