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산단4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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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 4단지가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다.
2일 경북도는 구미 구포동·산동면 일대 317만3천835㎡가 이달 9일자로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종합보세구역은 26개(산업단지 5개, 개별업체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종합보세구역 지정은 수출, 외국인투자 촉진, 국제적 생산·물류거점화 등을 추진해 첨단산업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구역 내에선 보세창고 및 보세공장, 보세 전시장, 보세 건설장, 보세 판매장의 기능 중 둘 이상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최근 3년간 종합보세구역의 수출 비중은 점진적인 증가 추세로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정 중인 자유무역지역과 비교해 지난해에 약 3배 수준인 142억달러를 수출, 국가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보세구역 지정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대내외 이미지 개선과 투자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첨단산업단지 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2일 경북도는 구미 구포동·산동면 일대 317만3천835㎡가 이달 9일자로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종합보세구역은 26개(산업단지 5개, 개별업체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종합보세구역 지정은 수출, 외국인투자 촉진, 국제적 생산·물류거점화 등을 추진해 첨단산업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구역 내에선 보세창고 및 보세공장, 보세 전시장, 보세 건설장, 보세 판매장의 기능 중 둘 이상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최근 3년간 종합보세구역의 수출 비중은 점진적인 증가 추세로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정 중인 자유무역지역과 비교해 지난해에 약 3배 수준인 142억달러를 수출, 국가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보세구역 지정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대내외 이미지 개선과 투자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첨단산업단지 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