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지난달 바캉스 특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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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백화점업계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행용품의 판매 호조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액은 기존점을 기준으로 지난해 7월보다 10.7%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국 11개 점포의 지난 달 매출액은 젼넌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늘었으며, 신세계 역시 기존점을 기준으로 14.1%의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달 백화점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수영복을 포함한 스포츠, 핸드백과 선글라스 등의 휴가 관련 잡화류의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보다 나아진 경기상황으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 바캉스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