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전장에 나갈 막강 진영을 갖췄다며 이제 말이 아닌 성과를 내놓을 차례라고 밝혔습니다. 어윤대 회장은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신임 사장 취임식에서 "KB금융이 리딩뱅크 위상 회복에 나서는 시점에서 임 사장의 추임은 때맞춰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는 뜻의 고사성어 '우순풍조'와 같다"며 "금융정책 전문가인 임 신임 사장을 모셔와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장과 행장 취임으로 KB금융은 전장에 나갈 막강 진영을 갖췄다"며 "KB금융이 전략과 지혜, 풍부한 경헙과 확고한 의지를 보유한 만큼 조직 화합과 단결의지를 살려 다시 뛰어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출범한 그룹 변확혁신TF에서 전략과제 개발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제는 스피드하게 움직여 말이 아닌 성과를 주주들 앞에 내놔야 할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