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정규직과 같은 군복무 경력을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레일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내린 '기간제 근로자의 군 복무 경력을 호봉승급에 반영하라' 지난 7월 판정을 전격 수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현재 코레일에서 기간제 근로자중 군경력자 130명이 경력에 따른 호봉인정을 받게 되며 2007년 11월 정규직으로 전환한 1천371명중 432명, 지난해 2월 전환한 345명중 108명 등 군경력자 540명은 소급해 인정받을 예정이며 지급 규모는 11억5천만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