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번엔 '독극물 유출'…지린시 식수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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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쑹화강에 독성물질이 담긴 저장용기 1000여통이 유실돼 지린시의 식수 공급이 중단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430만명의 시민들이 식수 확보를 위해 가게로 몰리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지린 시민들은 "2005년 쑹화강에 화학공장의 독성물질이 유입되며 중국 최악의 환경사고가 발생했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우려했다.
같은 날 장쑤성 난징에선 액화가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2명이 숨졌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지린 시민들은 "2005년 쑹화강에 화학공장의 독성물질이 유입되며 중국 최악의 환경사고가 발생했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우려했다.
같은 날 장쑤성 난징에선 액화가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2명이 숨졌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