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휴대용 노래반주기 업체 엔터기술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는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엔터기술의 이경호 전 대표와 이성호 전 부사장이 2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엔터기술은 15일 내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의 결정이 날 때까지 계속 거래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