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목적,“재직자는 자기만족,구직자는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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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재직자와 구직자에 따라 `자기 계발’을 하는 목적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뢰해 직장인 915명과 구직자 258명 등 1173명을 상대로 직업능력개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자기 계발의 동기 부여 요소를 묻는 질문에 재직자는 자기만족(32.2%),승진(23.9%),이직(21.5%) 순으로 답해 보상보다는 자기만족을 더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반면 구직자는 당장 취업을 위해(38.2%),미래 직업과의 연관(29.3%) 순으로 답해 자기 계발을 일자리를 찾거나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재직자의 97.5%와 구직자의 95.3%가 ‘평소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두 그룹 모두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기 계발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분야를 묻는 질문에 구직자는 영어회화와 토익,토플 등 영어 능력 프로그램을 꼽았지만 재직자는 영어회화 준비,컴퓨터 능력,업무관련 전문서적 독서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능력 위주로 답했다.재직자와 구직자 모두 하루 1~2시간 미만을 자기 계발에 투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매월 투자 금액도 10만원 미만이 대다수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뢰해 직장인 915명과 구직자 258명 등 1173명을 상대로 직업능력개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자기 계발의 동기 부여 요소를 묻는 질문에 재직자는 자기만족(32.2%),승진(23.9%),이직(21.5%) 순으로 답해 보상보다는 자기만족을 더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반면 구직자는 당장 취업을 위해(38.2%),미래 직업과의 연관(29.3%) 순으로 답해 자기 계발을 일자리를 찾거나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재직자의 97.5%와 구직자의 95.3%가 ‘평소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두 그룹 모두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기 계발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분야를 묻는 질문에 구직자는 영어회화와 토익,토플 등 영어 능력 프로그램을 꼽았지만 재직자는 영어회화 준비,컴퓨터 능력,업무관련 전문서적 독서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능력 위주로 답했다.재직자와 구직자 모두 하루 1~2시간 미만을 자기 계발에 투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매월 투자 금액도 10만원 미만이 대다수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