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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로밍㈜(대표 김도성 www.sroaming.com)은 현대중공업,LG전자 등 국내 300여개 기업에 해외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 로밍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S로밍'의 강점은 국내 이동통신사보다 30~40% 낮은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특히 미국은 52%,중국은 49%가량 저렴하다. 또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해 로밍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로밍 고객에게 데이터 무제한 아이폰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에는 월드컵 공식 이동통신사 MTN과 협력해 남아공월드컵 로밍상품 출시해 SBS KBS KT 등에 음성 및 데이터 상품을 공급,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한국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화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세계 30여 통신사들과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김도성 대표는 "데이터 분야를 포함해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로밍시장에서 우선적으로 10%를 점유하고 내년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로밍 전문회사로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이동통신 3사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로밍㈜은 가상이동망사업자(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법안 시행 및 스마트폰 통신환경에 대응하는 데이터 서비스 상품을 개발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