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트라, 스마트그리드 기술 아이디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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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대표 황 수 사장)와 코트라(사장 조환익)는 차세대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발전에 두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21세기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해 GE가 전세계 유망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총 2억달러 규모의 “GE에코메지내이션 챌린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코트라는 GE와 녹색산업 개발과 투자유치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국내 확산과 한국 유망 기술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GE에코챌린지는 재생에너지, 그리드효율, 스마트홈과 빌딩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신 기술과 서비스, 사업모델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개 모집합니다.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합법적 단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9월 30일까지 웹사이트(www.ecomagination.com/challenge)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GE는 벤처캐피탈 파트너와 함께 총 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GE에코챌린지 협력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플러더(Steven Fludder) GE 에코메지네이션 총괄 부사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은 전세계가 공유하는 세계적 의제중 하나”라고 밝히고, “한국은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잠재역량이 매우 큰 나라로서, GE에코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전세계 스마트그리드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