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자유수출지역,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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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상반기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최원도)는 상반기 지역의 수출은 18억8000달러, 수입은 11억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8%, 4.2%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는 모두 7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가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 수출실적은 전자ㆍ전기가 17억8000달러로 전체의 95%를 차지했고 정밀기기 3억9800만달러, 금속 1억402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금속은 18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8% 줄었다.
자유무역 관리원은 “1분기에는 정보통신(IT) 제품 주문 증가로 20%의 성장세를 보였다가 2분기 들어 남유럽 재정위기로 다소 주춤했지만 대부분 업종이 고른 증가세를 보여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최원도)는 상반기 지역의 수출은 18억8000달러, 수입은 11억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8%, 4.2%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는 모두 7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가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 수출실적은 전자ㆍ전기가 17억8000달러로 전체의 95%를 차지했고 정밀기기 3억9800만달러, 금속 1억402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금속은 18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8% 줄었다.
자유무역 관리원은 “1분기에는 정보통신(IT) 제품 주문 증가로 20%의 성장세를 보였다가 2분기 들어 남유럽 재정위기로 다소 주춤했지만 대부분 업종이 고른 증가세를 보여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