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CS 혁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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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고객의 쓴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호수 기자가 전합니다.
현대카드가 진행하고 있는 CS위크 '생생 Talk' 행사장입니다.
현대카드 고객들이 그동안 카드를 쓰면서 불편했던 점을 거침없이 이야기합니다.
박현미 현대카드 고객패널
"다른데도 다 똑같더라고요. 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설계사들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제가 연락을 하면 저를 직접 찾아오겠다. 그렇게만 얘기하시더라고요"
현대카드가 고객의 목소리에 다시 귀기울이기로 한 것은 외형상 카드업계 2위로 올라서긴 했지만 고객 만족도는 예전보다 오히려 떨어졌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김진태 현대카드 CS실장
"어떻게 하면 고객의 목소리를 저희가 잘 이해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고. 그 다음 그것을 얼마나 신속하게 저희 우리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에 녹여낼 수 있느냐에 주목을 하고 있다. 나아가서 다른 회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차별화된 CS를 사내에 구축해서 임직원들의 기본적인 업무스타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
현대카드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패널을 운영해 고객관점에서 서비스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영업기능과 고객 휴식공간이 결합된 파이낸스샵을 현재 14개에서 2012년까지 전국 54개로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입니다.
65세 이상 노년층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ARS '실버케어서비스'도 지난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년을 고객만족 원년으로 선포한 현대카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현대카드의 노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김호수입니다.
김호수기자 hosula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