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강동렬 사장 "한ㆍ칠레 FTA서 절박감 느껴…농장 자동화 10년 연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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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농장을 처음 구상한 것이 꼭 10년 전이었습니다. 한 · 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 농업의 씨가 마를 것이란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
강동렬 ㈜정림 사장(사진)은 "우리 농업도 친환경,자동화를 이루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10년을 자동화농장 개발에 매달려왔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잘나가던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업체 사장이었다. 국내 원통형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처음 개발하고 관련 특허만도 60개를 보유해 먹고 사는 일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이는 강 사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주방기구 사업을 하다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부도로 쓰디쓴 실패와 좌절을 맛본 뒤부터 마음 속에 새겨온 교훈이었다.
강 사장은 "이번 자동화농장 사업도 혼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동렬 ㈜정림 사장(사진)은 "우리 농업도 친환경,자동화를 이루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10년을 자동화농장 개발에 매달려왔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잘나가던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업체 사장이었다. 국내 원통형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처음 개발하고 관련 특허만도 60개를 보유해 먹고 사는 일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이는 강 사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주방기구 사업을 하다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부도로 쓰디쓴 실패와 좌절을 맛본 뒤부터 마음 속에 새겨온 교훈이었다.
강 사장은 "이번 자동화농장 사업도 혼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