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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용 캐릭터 '뽀로로' 상반기 매출 4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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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억원 달해 '사상 최대'
    홈쇼핑·인터넷 판매망 확대 주효
    제작사 아이코닉스 수출 호조
    연내 중국 진출…글로벌화 박차
    유아용 캐릭터 '뽀로로' 상반기 매출 40% 급증
    애니메이션 업계의 '삼성전자'로 불리는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가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탄생 7년째를 맞은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등의 캐릭터 상품 판매망을 홈쇼핑과 인터넷 등으로 확대한 게 주효했다.

    아이코닉스의 1~6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128억원,영업이익은 38% 늘어난 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27%에 달한다. 대부분의 매출은 라이선스 수입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를 비롯해 '태극천자문' '치로와 친구들' 등의 캐릭터 라이선스 상품으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했다.

    유아용 캐릭터 '뽀로로' 상반기 매출 40% 급증
    올 들어 시작한 CJ오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판매 실적만 30억원을 넘어섰다. CJ오쇼핑에서는 그림책이 많이 팔렸고,인터넷 몰에서는 완구가 인기를 끌었다.

    2003년 처음 선보인 이래 매년 매출이 30%씩 증가한 '뽀롱뽀롱 뽀로로'는 올 들어서도 전체 매출의 60%에 육박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해가 갈수록 인지도가 높아지고 브랜드 파워도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종일 대표는 "'뽀로로'의 주 시청자인 유치원생들이 자라면서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다"며 "상품도 유아용 장난감 일색에서 성인용 음료와 비타민 케이크 등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아이코닉스를 아시아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EBS에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와 '태극천자문''치로와 친구들 스페셜''뽀롱뽀롱 뽀로로 스페셜' 등의 신작을 방송하고 캐릭터 사업도 확장함으로써 연말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외에 유아용 기능성 게임과 전자출판 등의 신규 사업에 이어 뽀로로 테마파크도 열 계획이다. 뽀로로 테마파크는 놀이기구를 타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장난감을 즐기면서 숫자,퍼즐,게임 등 교육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년 중순 신도림역 인근에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점포 수를 늘릴 예정이다.

    최 대표는 또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중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세계 경제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다. 중국 지사를 발판으로 해외 지역별 사업 기지를 확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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