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서울,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상대적 강세로 보합세를 보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수도권 하락폭이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겁니다. KB국민은행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로 떨어졌고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0.2%은 하락했으며 6개 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1% 올랐으며 서울은 9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