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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침해예방 신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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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한의학과 첨단 정보통신(IT)융합 기술을 결합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한의학 신발’이 개발된다.

    전통 한의학에서 발의 경혈을 자극해 뇌기능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법을 첨단 IT융합 기술과 접목해 신발에 응용하는 것으로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 및 치매 우려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KAIST),삼덕통상,트렉스타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지원본부에서 전통 한의학과 IT융합 기술을 결합, 첨단 기능성 신발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5개 기관은 정부출연금 6억원 등 총 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6월까지 발의 경혈을 자극해 뇌기능 활성화를 유도하는 첨단 ‘한의학 신발’의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시제품이 완료되면 1년 간의 임상실험 등을 거쳐 2013년 말께 일반 시판에 들어갈 방침이다.

    각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발의 경혈 위치 및 자극량의 최적화 연구,시제품의 임상실험, 생체역학적 성능 평가를 담당한다.KAIST IT융합연구소는 발의 경혈을 자극할 수 있는 저주파(미세전류) 전자장치를 개발하게 된다.이 전자장치가 신발에 장착돼 걸을 때마다 발의 경혈을 자극하게 된다는 것.부산의 신발업체인 삼덕통상과 트렉스타는 각각 워킹형과 등산형 시제품의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발센터는 이러한 한의학 신발을 국내에서만 연간 40만 족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신발센터는 한의학 신발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국제신발기능경진대회를 통해 동양의학을 접목한 기능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신발전문 및 고령화제품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창호 신발센터 소장은 “발의 경락을 통한 기능성 신발은 한국형 신발의 브랜드 특화도 가능하다”며 “국립연구기관과 지역 신발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연구라는 점에서 성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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