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복날 이색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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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대신 색다른 닭 요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이색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FC는 고객들의 여름 건강을 위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자극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KFC 최초의 양념 치킨인‘소이 시즈닝 치킨’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FC는 튀긴 닭을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리는 기존의 양념치킨의 공식을 탈피해 쌀가루를 입혀 튀겨내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에 새콤달콤한 소이 소스를 더해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산 흑마늘로 염지한 닭으로 요리하는 치킨퐁은 올 여름 시원하게 먹는 닭요리인 닭가슴살 냉채를 출시했습니다.
닭가슴살 냉채는 기존의 치킨전문점에서 맛보기 어려운 메뉴로 따끈하게 튀기고 구운 치킨과 함께 여름을 나는 대표 치킨메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치킨퐁은 소개했습니다.
닭요리전문점‘닭 잡는 파로’에는 고기처럼 싸먹는 특별한 닭요리를 선보입니다.
닭쌈은 보쌈김치와 닭고기에 간장, 애플, 칠리, 겨자 4가지 소스를 곁들여 싸먹는 쌈요리입니다.
이밖에 윙클치킨은 여성들을 사로잡는 호박치킨을 네네치킨은 한국인의 개운함을 선호하는 점에 착안해 파를 활용한 '파닭'
을 선보이며 월드컵으로 국민야식으로 떠오른 치킨이 여름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