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취임이후 첫 행보로 지역 경제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15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설 동남권 원자력 의·과학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현안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 한국형 영화.영상테마파크로 조성될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와 기업유치의 첨병이 될 장안산업단지와 명례산업단지 조성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동부산권 현장방문에 이어 조만간 문현금융단지와 과학산단,미음 및 화전산단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서부산권 주요 경제산업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역사상 첫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한 이 부시장이 지역의 경제현장을 찾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라며 “지역 경제산업 현장의 현안을 눈으로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 중심의 경제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