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이 베트남 신부 피살사건으로 사망한 신부 유가족을 위로 조문하고,위로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지역 상공인들이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 조문의 뜻을 밝혔다.한국과 베트남과의 우호관계가 증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이 두 나라의 관계에 악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