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학생 10명 중 6명은 졸업 유예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교 4학년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65%가 졸업 유예제를 통한 졸업 연기를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졸업을 유예하고 싶은 이유로는 '기업들이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재학생 신분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