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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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두바이유를 포함한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8일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일대비 2.79달러, 4.03% 상승한 배럴당 72.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세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조사에 따르면, 7월 2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지난 주보다 496만 배럴 감소한 3.58억 배럴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이 예상한 감소치(230만 배럴)를 훌쩍 넘는 수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4.2%에서 4.6%로 상향 조정하며 미 다우지수는 10138.99로 전일대비 120.71포인트, 1.21%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