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 2척 잇따라 부산항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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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컨테이너 선박 2척이 9일과 15일,잇따라 부산항에 기항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가 새로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 2척을 9일과 15일 부산신항 부산신항만(PNC)㈜ 터미널에 입항시킬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 컨테이너 선박은 약 6m짜리 컨테이너를 1만3798개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으로 현재 운항중인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9일에는 이레네호(15만1559t)호가 부산신항에 입항한다.15일에는 같은 규모인 베티나호가 같은 곳에 입항한다.
MSC는 이들 선박의 건조작업이 끝나자마자 첫 기항지로 부산항을 선택했다.이들 선박은 아시아∼유럽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지금까진 20피트짜리 컨테이너 9000개를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 선박이 이 노선을 운항해 왔다.
박호철 BPA 마케팅 팀장은 “이번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입항은 부산신항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기항하는데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고 물동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며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계속 부산항에 기항하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항만공사(BPA)는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가 새로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 2척을 9일과 15일 부산신항 부산신항만(PNC)㈜ 터미널에 입항시킬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 컨테이너 선박은 약 6m짜리 컨테이너를 1만3798개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으로 현재 운항중인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9일에는 이레네호(15만1559t)호가 부산신항에 입항한다.15일에는 같은 규모인 베티나호가 같은 곳에 입항한다.
MSC는 이들 선박의 건조작업이 끝나자마자 첫 기항지로 부산항을 선택했다.이들 선박은 아시아∼유럽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지금까진 20피트짜리 컨테이너 9000개를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 선박이 이 노선을 운항해 왔다.
박호철 BPA 마케팅 팀장은 “이번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입항은 부산신항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기항하는데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고 물동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며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계속 부산항에 기항하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