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분기 더욱 기대..밸류에이션 매력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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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현대상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덜하다며 시장수익률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목표주가는 3만8천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이 기록한 2분기 실적 매출액 1조9천885억원, 영업이익 1천536억원은 당사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3분기에도 컨테이너사업부문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6월부터 미주항로, 7월 유럽항로에 할증운임을 부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 탱커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2010년 추정실적 기준으로 PBR 1.98배, PER 25.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떨어진다고 양 연구원은 분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