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까지 영업이 이뤄지는 야간 창구를 7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야간 창구는 현재 20~30대 이용자가 많은 삼성동본점 강남역지점 명동역지점 등 3개 영업점에서 작년 9월부터 도입돼 운영 중이다.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올림픽지점 목동역지점 이수역지점 등에서도 야간 업무가 실시된다.

아울러 기존 인터넷 뱅킹 신청,체크카드 발급 업무 이외에 정기적금 가입 등도 야간에 할 수 있도록 업무 폭도 한층 넓어졌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내 은행 업무를 보기가 어려운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야간 창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