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하반기 실적호전 기대로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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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하반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로 나흘째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7일 CJ제일제당 주가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7500원(3.10%)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3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10거래일 모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중국 내수확대 수혜주 가운데 저평가돼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늘어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제품가격 인하와 비용 상승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3분기부터 원당 가격 하락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중국 내수 확대에 따른 수혜주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