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비스업지수 4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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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미국의 지난 달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달 서비스업지수는 전달(55.4)보다 감소한 53.8로 나타났다.시장 예상치인 55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최근 4개월래 가장 낮다.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비록 경기확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인 50은 넘었지만 최근 발표된 제조업·주택·소비 지수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 하반기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54.4로 하락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고용지수도 전달인 50.4에서 49.7로 감소,기준선인 50 밑으로 내려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6일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달 서비스업지수는 전달(55.4)보다 감소한 53.8로 나타났다.시장 예상치인 55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최근 4개월래 가장 낮다.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비록 경기확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인 50은 넘었지만 최근 발표된 제조업·주택·소비 지수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 하반기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54.4로 하락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고용지수도 전달인 50.4에서 49.7로 감소,기준선인 50 밑으로 내려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