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경기지표 악화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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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두바이유를 제외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6일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0.06달러로 전일대비 0.18달러, 0.26% 올랐지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전날 보다 0.16달러, 0.22% 떨어진 배럴당 71.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같은 날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0.02달러, 0.03% 하락한 배럴당 71.45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를 제외한 유가 하락은 미국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악화된 데 다른 것으로 보인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 지수를 지난 달(55.4)에 비해 1.6 떨어진 53.8로 발표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한 55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유로화 대비 달러환율이 약세를 보이며 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6일 유로화 대비 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71% 떨어진 1.2628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6일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0.06달러로 전일대비 0.18달러, 0.26% 올랐지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전날 보다 0.16달러, 0.22% 떨어진 배럴당 71.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같은 날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0.02달러, 0.03% 하락한 배럴당 71.45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를 제외한 유가 하락은 미국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악화된 데 다른 것으로 보인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 지수를 지난 달(55.4)에 비해 1.6 떨어진 53.8로 발표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한 55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유로화 대비 달러환율이 약세를 보이며 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6일 유로화 대비 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71% 떨어진 1.2628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