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은 관내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상담과 계약을 추진하는 “2010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희망업체 30개사를 모집한다.
　
　부천시 기업사랑어울림축제(10월 14일~10월 16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로 오는 10월 15일 부천시 고려호텔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 중동, 동남아 등의 유력 바이어 약 30명을 초청, 부천지역 업체와 1대 1로 매칭 상담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참가 신청 업체 가운데 신청 제품에 대한 바이어 선호도 등을 조사해 계약 성과가 기대되는 유력업체를 선정, 8월에 바이어 상담 요령과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는 사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이어 초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은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bipf.or.kr)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대외협력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수출상담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관련 왕복항공비, 숙박료, 만찬비, 수출상담장 임차, 통역 등 전과정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며, 참가업체는 일체의 비용부담 없이 해외 유력바이어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열수 있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상품의 수출 판로를 확보해 지속적인 경제 교류의 토대를 구축하고 부천시의 위상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천산업진흥재단과(070-7094-5458)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