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25·AS모나코)가 두달만에 AS모나코 팀 동료들과 만난다.
AS모나코의 기 라콤브(Guy Lacombe) 감독 등 선수단 30여명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함에 따라 박주영이 팀 동료를 환영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나갈 예정이기 때문.
박주영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함께 출전하는 안데르손 네네, 세드릭 몽몽구 등 스타플레이어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걸어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S모나코는 쉐라톤 인천호텔로 옮겨 여장을 푼 뒤 라콤브 감독과 박주영은 10일 오후 7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인천과의 대전 소감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나코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로 인천월드컵경기장이 축구의 열기로 가득찰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