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기업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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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래된 염원’인 대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시는 5일 SK C&C와 차세대 융합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상 및 3D 미디어 관련 분야 육성을 위해 양측이 공조한다는 내용이다.
대구시는 이번 양해각서 자체보다는 SK그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유치에 공을 들여온 SK케미칼뿐 아니라 SK그룹이 추진하는 신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21일 삼성전자 본사에서 최지성 대표이사와 만날 계획이다.
이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도 함께 참석해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 초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각종 기념사업을 벌인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투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삼성이 추진하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등 신사업분야와 LED, 태양전지 분야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자리에서 이들 단체장들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투자 장점 등을 이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대구시는 5일 SK C&C와 차세대 융합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상 및 3D 미디어 관련 분야 육성을 위해 양측이 공조한다는 내용이다.
대구시는 이번 양해각서 자체보다는 SK그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유치에 공을 들여온 SK케미칼뿐 아니라 SK그룹이 추진하는 신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21일 삼성전자 본사에서 최지성 대표이사와 만날 계획이다.
이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도 함께 참석해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 초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각종 기념사업을 벌인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투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삼성이 추진하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등 신사업분야와 LED, 태양전지 분야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자리에서 이들 단체장들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투자 장점 등을 이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