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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패널재고 증가 수급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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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에 이어 다시 높아진 패널 재고가 수급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2분기 LCD 산업 전체의 패널 출하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면서 산업내 패널재고 수준이 거의 피크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LCD TV와 PC 완제품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높아진 패널재고로 3분기 패널출하량 증가율은 당초 예상했던 17%에서 9%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반등은 가능할 수 있지만 4분기 재고조정 시기를 고려하면 하반기 LCD사이클은 대체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패널재고가 감소하는 기간 동안은 패널가격과 패널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당초 2분기 패널출하량을 전분기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분기 패널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산업내 패널재고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럽과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으로 완제품 수요도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패널재고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만 패널업체들이 6월 중순이 지나면서 가동률을 조정하기 시작했다며 "가동률을 낮추면 생산과 공급이 줄어 패널재고가 낮아지고 결국 수급을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지금의 가동률 조정으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은 패널가격과 주가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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