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내 공작기계 내수 수주액이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4일 "공작기계의 5월 중 내수 시장 수주가 전월 대비 48.9%(전년 동월 대비 298%) 늘어난 2641억원에 달했다"며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증가 원인에 대해 "자동자,전자 등 제조업 설비투자가 꾸준히 확대된 데다 제조업체들이 공작기계 가격 인상을 우려해 구매를 앞당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