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맞아 백화점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비오는 날 전국 매장을 찾은 롯데 멤버스 회원에게 우산을 공짜로 주는 마케팅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18일까지 5㎜ 이상 비가 내리는 날 수도권 7개점을 방문하면 남녀의류,잡화,식품 등을 30~50% 할인해 주는 '레인보우 스페셜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종이 쇼핑백이 비에 젖지 않도록 쇼핑백에 비닐을 씌워준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서관과 동관을 오가는 손님들에게 우산을 받쳐주는 '레인맨 서비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