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나SK카드는 다음달 1일 스마트폰 갤럭시S 구매 고객에게 단말기 구입비용을 2년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Touch S(터치 에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매월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단말기 구입비용을 차감(월최대 2만5000원)받을 수 있다.

또 전 가맹점에 대해 1%(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시)가 적립되며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5%(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시)가 적립된다.

SK 주유소는 ℓ당 50원씩 적립되며 뚜레쥬르(4%),메가박스(2%) 등 전국 5만여개 OK캐쉬백 가맹점에서도 포인트가 적립된다.단말기 구입비용 차감 후 남은 포인트는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폰에 내장된 금융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칩에 신용카드 정보를 탑재해 SK 주유소,훼미리마트,홈플러스(중계점,강동점에 한함) 등 모바일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7만여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전국 SKT 대리점 및 하나SK카드 콜센터(1599-1155),홈페이지(www.hanaskcard.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