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업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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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창업저축은행(광주)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7월 1일부로 회사 이름을 스마트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신임 대표이사로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출신의 정기승씨(56)를 선임했다.
이번 상호 변경은 대유디엠씨와 대유신소재 등 대유 관계사 2개사가 지난 5월 240억원에 창업저축은행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정 대표는 “리스크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다 소비자금융과 투자금융을 주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이번 인수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지점을 1개소씩 개설할 수 있게 돼 호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스마트저축은행 측은 우선 오는 10월께 서울 역삼역 인근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경기지역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점 1곳을 추가로 내기로 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3월말 기준 총자산 2421억원 규모로 광주 지역에만 2개 지점을 갖고 있다.지난 5월 대유디엠씨와 대유신소재가 유상증자 방식으로 경영권은 인수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이번 상호 변경은 대유디엠씨와 대유신소재 등 대유 관계사 2개사가 지난 5월 240억원에 창업저축은행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정 대표는 “리스크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다 소비자금융과 투자금융을 주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이번 인수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지점을 1개소씩 개설할 수 있게 돼 호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스마트저축은행 측은 우선 오는 10월께 서울 역삼역 인근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경기지역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점 1곳을 추가로 내기로 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3월말 기준 총자산 2421억원 규모로 광주 지역에만 2개 지점을 갖고 있다.지난 5월 대유디엠씨와 대유신소재가 유상증자 방식으로 경영권은 인수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