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의 지식재산(IP) 교육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홍만표)은 6월 30일 행안부 지방행정연수원과 지자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허청은 지방행정연수원에 이어 연내에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의 교육기관과도 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 정규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지식재산분야 사이버과정 공동활용 등에 협력하게 됩니다. 이번 MOU로 지방공무원들에 대한 브랜드관련 교육이 대폭 강화되면 지자체의 브랜드 개발과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