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첫 콘서트 'Listen to the CNBLUE'가 티켓오픈 1분만에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8일 오후 8시에 오픈 된 티켓예매는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의 문의전화로 빗발쳤으며, 오픈과 동시에 많은 접속으로 인해 서버가 느려지기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FNC측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으며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팬들의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면서 "멤버들 또한 첫 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기뻐하고 긴장하고 있다. 바쁜 스케줄이지만 멤버들이 자진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신인이 악스홀에서 공연하는 것과 짧은 시간에 2천여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씨엔블루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7월 31일 서울 광장동 AX-Korea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