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부 판매 돌파를 기록한‘Why?시리즈’의 해외 수출이 대상국을 확대하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베스트셀러‘Why?시리즈’의 아랍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출판물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UAE를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모로코, 알제리 등 아랍 22개국 전지역에 ‘Why?시리즈’ 아랍어 판이 공급됩니다. 출판과 유통은 아랍 최대의 출판사인 튀니지의 Mediterranean Publishers와 요르단의 Dal Al Manhal Publishers가 담당합니다. ‘Why?시리즈’의 해외판매 누적부수는 올해 1분기까지 약 156만부가 판매됐으며 출판물 저작권의 해외수출은 프랑스, 중국, 러시아,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6개국에서 이번 UAE 계약 체결로 7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회사 측은 각국의 업체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UAE를 필두로 아랍 22개국 전지역에 공급이 확대되는 만큼 잠정적으로 28개국까지 수출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림당 나성훈 대표는“공동투자사인 EBS를 통해 이란과의‘Why?애니메이션’판권 수출로 중동지역 판로 개척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UAE와의‘Why?시리즈’출판물 해외수출로 아시아 최대 출판시장인 아랍권까지 판로 확대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