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5월 무역수지 2억5800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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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수출 호조..11개월만에 흑자 기록
부산의 지난 5월 무역수지가 2억5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부산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만이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23일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실적은 12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5월 수출금액(5억7800만달러)에 비해 배 이상 는 것이다.지난달 부산기업의 수입은 지난해 5월 수입실적(7억800만달러)보다 53% 증가한 10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부산기업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2억5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실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수출실적 증가는 그동안 부진했던 선박 수출금액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지난달 부산의 선박수출은 지난해 5월 수출실적에 비해 4116%,자동차 수출금액도 223%나 늘었다.
수입은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에서 모두 증가했으나 올해 3월 13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와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금액이 지난해 5월 실적에 비해 크게 증가한 10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 실적은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선진국으로의 수출도 지난해 5월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의 지난 5월 무역수지가 2억5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부산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만이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23일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실적은 12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5월 수출금액(5억7800만달러)에 비해 배 이상 는 것이다.지난달 부산기업의 수입은 지난해 5월 수입실적(7억800만달러)보다 53% 증가한 10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부산기업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2억5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실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수출실적 증가는 그동안 부진했던 선박 수출금액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지난달 부산의 선박수출은 지난해 5월 수출실적에 비해 4116%,자동차 수출금액도 223%나 늘었다.
수입은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에서 모두 증가했으나 올해 3월 13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와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금액이 지난해 5월 실적에 비해 크게 증가한 10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 실적은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선진국으로의 수출도 지난해 5월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