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가 '공급충격' 우려로 9거래일만에 하락세로 기울었다. 주가 단기 급등에 따라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2일 호남석유 주가는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5500원(3.43%)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호남석유에 대해 최근 주가가 펀더멘털과 반대로 움직이는 가운데 조만간 공급충격이 가시화 될 겻이라며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도 호남석유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저평가 영역을 탈피해 추가 상승여력이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