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천700선 부근으로 올라서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이 닷새째 지속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166억원이 빠지면서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를 포함하면 1천150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65억원 줄어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로 5천832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3천590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106조6천507억원으로 전날보다 1천706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0조4천265억원으로 7천36억원 늘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