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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영, 비와 로맨스 찍는다…'도망자'로 6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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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자 이나영이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비(정지훈)주연의 KBS 2TV 드라마 '도망자'를 선택했다.

    극중 이나영은 청순해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섹시함을 숨기고 있고, 매력적인 웃음뒤에 숨은 의도를 지니고 있는 '고양이' 같은 여자 주인공 '진이'로 출연한다.

    '진이'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지우'(정지훈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지만 지우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또 극이 진행될수록 지우와 독특한 로맨스를 펼쳐질 예정이다.

    '추노'의 천성일 작가, 곽정환 PD 콤비가 손잡아 화제를 모은 '도망자'는 국내는 물론 일본, 홍콩, 중국, 마카오 등지를 돌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또 일찌감치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주인공 '지우'역에 캐스팅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나영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 대본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의 여주인공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며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하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의 드라마 출연은 '아일랜드' 이후 6년만이다.

    한편, '도망자'는 6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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