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수지, 4월말까지 13조6천억원 적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의 재정수지가 4월말까지 13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4월말까지의 관리대상수지는 13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9조3천억원 누적적자가 난 것에 비해 5조7천억원 개선됐다고 밝혔다.
관리대상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수지다.
통상 국가 채무와 재정 흑자.적자를 언급할 때 사용한다.
4월말까지의 통합재정수입은 109조4천억원, 통합재정지출은 108조7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누계)는 7천억원 흑자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조2천억원 적자였다.
재정부는 "통합재정지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4천억원 증가한데 그친 반면, 통합재정수입은 경기회복에 따른 조세수입의 증가,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향상,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개선 등으로 11조3천억원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